예의를 갖춘 문구입니다. 처음 인사드리는 사이나 공식적인 관계에 씁니다.
풍성한 결실의 계절, 한가위를 맞이하였습니다.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가르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늘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142바이트 · 장문(LMS)
올해도 어김없이 한가위가 찾아왔습니다. 늘 앞에서 이끌어 주신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가족과 함께 넉넉하고 편안한 명절 보내십시오.134바이트 · 장문(LMS)
한가위를 맞아 삼가 인사드립니다. 그간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연휴 동안 충분히 쉬시고 건강하게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121바이트 · 장문(LMS)
한 해의 결실을 거두는 한가위입니다. 늘 베풀어 주신 배려에 감사드리며,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111바이트 · 장문(LMS)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아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가족과 함께 뜻깊은 명절 보내십시오.118바이트 · 장문(LMS)
결실의 계절에 한가위를 맞았습니다.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환한 명절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92바이트 · 장문(LMS)
6개는 한 통에 안 들어갑니다
문자 한 통(단문)은 90바이트까지입니다. 한글만 쓰면 45자가 그 선이고, 띄어쓰기가 열 군데 들어가면 한글 40자에서 벌써 넘습니다. 넘으면 장문(LMS)이 되어 단체 발송에서는 건당 요금이 달라집니다. 길이가 문제되지 않는 자리라면 그대로 쓰셔도 됩니다. 줄이시려면 앞의 감사 인사 한 문장을 빼는 것이 가장 많이 줄어듭니다. 글자수 세기에 붙여 넣으면 회사명과 이름을 넣은 뒤의 바이트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직장 상사에게 보내는 추석 인사는 격식을 갖추되 부담스럽지 않아야 합니다. 너무 길면 읽는 쪽이 답장을 고민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낫습니다
이름과 소속을 앞에 밝히십시오. 명절에는 단체 메시지가 몰려서 누가 보낸 것인지 바로 안 보이면 넘어갑니다.
이건 피하십시오
개인적인 부탁이나 업무 이야기를 함께 넣지 마십시오. 인사는 인사로만 끝내는 편이 낫습니다.
격식 있는 문구는 길어지기 쉬운데 세 줄을 넘기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읽는 사람이 답장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말투를 고르는 기준
처음 인사드리는 사이, 회사를 대표해 보내는 경우, 나이나 지위 차이가 큰 상대에게 고르시면 됩니다. 가까운 사이에 쓰면 거리를 두는 것처럼 읽힐 수 있습니다.
이렇게 쓰면 자연스럽습니다
격식 있는 문장은 길어지기 쉽습니다. 「한 해의 결실을 거두는 한가위입니다」로 시작해 감사와 기원으로 끝내면 세 줄 안에 정리됩니다. 미사여구를 늘리면 정성보다 형식이 먼저 보입니다.
연휴 시작 전날 오전이 무난합니다. 상사는 명절에 받는 인사가 많아 당일에는 묻힙니다. 전날 오전에 보내면 답장할 여유도 생깁니다. 퇴근 직전이나 늦은 밤은 피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올해 입사했거나 부서를 옮겨 처음 명절 인사를 드린다면 격식 있는 쪽이 안전합니다. 소속과 이름을 앞에 밝히고 세 줄 안에서 끝내시면 됩니다. 친근한 표현은 다음 명절부터 쓰셔도 늦지 않습니다.
연휴 전에 인사를 못 드렸다면 연휴가 끝난 뒤 짧게 보내셔도 됩니다. 늦은 인사라는 말을 굳이 붙이지 않아도 됩니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로 시작하면 자연스럽습니다.
팀 대화방에 인사를 올렸다면 개인 메시지는 생략해도 됩니다. 둘 다 보내면 받는 쪽이 답을 두 번 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챙기고 싶다면 대화방에는 올리지 않고 개인 메시지만 보내는 편이 깔끔합니다.
가장 흔한 것은 인사 끝에 업무 이야기를 덧붙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건은 연휴 끝나고…」 한 줄이 들어가면 인사가 아니라 업무 연락이 됩니다. 연휴 중에 업무를 떠올리게 만드는 셈이라 받는 쪽도 편하지 않습니다.
직장 상사와의 명절 인사는 사적인 안부라기보다 관계를 확인하는 절차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내용보다 보내는 시점과 길이가 더 중요하게 읽힙니다. 상사는 같은 날 수십 통의 인사를 받으므로, 눈에 띄려고 길게 쓰기보다 읽는 데 부담이 없도록 짧게 정리하는 쪽이 낫습니다. 매년 똑같은 문구를 쓰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해마다 새로 꾸미려다 어색해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감사의 대상이 없으면 복사한 문구로 읽힙니다. 무엇에 대한 감사인지 한 단어라도 넣으시면 달라집니다.
명절 인사에 약속이 들어가면 상대가 일정을 기억해야 합니다. 인사는 부담을 남기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연휴 끝나고 그 건은」 한 줄이 인사를 업무 연락으로 바꿉니다. 쉬는 중에 일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말씀하셨으셨던」처럼 존칭을 겹쳐 쓰면 오히려 어색합니다. 한 번만 쓰셔도 예의는 충분히 전해집니다.
건강이나 집안 사정을 인사에 붙이면 상대가 위로할 말을 찾아야 합니다. 인사는 인사로만 끝내십시오.
반드시 답하시되 짧게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팀장님도 편안한 연휴 보내십시오」면 충분합니다. 먼저 보내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은 붙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개인 답장 대신 대화방에 한 줄 남기시면 됩니다. 모두가 각자 개인 메시지를 보내면 상사의 알림이 감당이 안 됩니다.
연휴가 지났다면 굳이 답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꼭 답하고 싶으시면 출근 첫날 인사말에 자연스럽게 섞으시는 편이 낫습니다.
단체 대화방에 올리거나 평소 대화가 많지 않은 상사에게 씁니다. 「풍성한 한가위 보내십시오」면 충분하고, 여기에 덧붙이면 짧게 쓴 뜻이 사라집니다.
가장 무난한 길이입니다. 소속과 이름, 감사, 기원 순으로 한 줄씩 두시면 됩니다. 상사에게 보내는 인사는 대부분 이 길이에서 끝납니다.
오래 모신 상사나 특별히 감사할 일이 있었던 해에만 쓰십시오. 길이가 길어지면 상대도 그만큼 답장을 고민하게 됩니다.
가장 무난합니다. 읽음 표시가 남지 않아 상사가 답장 여부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습니다.
평소 업무 연락을 카카오톡으로 하셨다면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읽음 표시가 남으므로 답장을 기대하지 않는 문장으로 끝내십시오.
전사 인사나 공식 서한이 아니라면 권하지 않습니다. 개인 인사가 메일로 오면 업무 문서처럼 읽힙니다.
마지막 근무일 오전이 가장 좋습니다. 상사도 연휴 전 정리로 바쁘지만 오전에는 여유가 있고, 답장을 할지 말지 스스로 정할 시간도 생깁니다.
인사가 가장 몰리는 때라 묻히기 쉽습니다. 보내신다면 아침보다 오후가 낫고, 한 줄로 짧게 끝내십시오.
출근 전날 저녁이나 첫날 아침에 직접 인사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뒤늦은 메시지는 챙기지 못했다는 인상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