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 적금에 월 100만원씩 1년을 넣으면 이자는 【195,000원】입니다. 총 납입 1,200만원의 【1.625%】입니다.
연 3%인데 왜 1.6%냐면, 첫 달 돈만 12개월을 채우고 마지막 달 돈은 한 달만 예치되기 때문입니다.
【적금 실질 수익률 = 표시금리의 약 절반】이라고 보시면 맞습니다.
매달 넣는 돈마다 예치 기간이 다릅니다. 첫 달 넣은 100만원은 12개월을 채우지만, 마지막 달에 넣은 100만원은 한 달만 이자가 붙습니다.
적금 이자 = 월 납입액 × (연이율 ÷ 12) × n(n+1) ÷ 2
월 100만원, 연 3%, 12개월이면
· 이자 = 1,000,000 × 0.0025 × 78 = 【195,000원】
· 총 납입 12,000,000원 대비 【1.625%】
【실질 수익률 = 표시금리 × (n+1) ÷ (2n)】입니다. 기간별로는 이렇습니다.
· 6개월 → 표시금리의 58.3% (연 3%면 실질 1.750%)
· 12개월 → 표시금리의 54.2% (실질 1.625%)
· 24개월 → 표시금리의 52.1% (실질 1.562%)
· 36개월 → 표시금리의 51.4% (실질 1.542%)
· 60개월 → 표시금리의 50.8% (실질 1.525%)
【기간이 길수록 50%에 가까워집니다.】 적금 광고의 금리를 예금 금리와 그대로 비교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원금 1,000만원, 연 3%로 넣었을 때입니다.
· 1년 — 단리 300,000원 / 연복리 300,000원 / 월복리 304,160원
· 3년 — 단리 900,000원 / 연복리 927,270원 / 월복리 940,514원
· 5년 — 단리 1,500,000원 / 연복리 1,592,741원 / 월복리 1,616,168원
· 10년 — 단리 3,000,000원 / 연복리 3,439,164원 / 월복리 3,493,535원
1년으로는 단리와 연복리가 같습니다. 이자가 붙을 기회가 한 번뿐이라서입니다. 그런데 【10년이면 단리와 월복리의 차이가 493,535원】까지 벌어집니다.
【기간이 짧으면 방식 차이가 거의 없고, 길수록 복리가 커집니다.】
이 계산기는 단리와 월복리를 계산합니다. 위 표의 연복리는 견주어 보시라고 함께 적은 것입니다.
이자소득에는 이자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를 합쳐 【15.4%】가 부과됩니다.
· 예금 1,000만원 · 연 3% · 1년 — 이자 300,000원 → 세후 【253,800원】
· 적금 월 100만원 · 연 3% · 12개월 — 이자 195,000원 → 세후 【164,970원】
같은 연 3%인데 실제로 손에 쥐는 금액이 【253,800원과 164,970원】으로 갈립니다. 예금은 목돈을 처음부터 다 맡기고, 적금은 나눠 넣기 때문입니다.
① 적금 금리를 예금 금리와 그대로 비교하는 것
연 3% 적금의 실질은 1.6% 안팎입니다. 연 2% 예금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② 표시 금리를 세후로 아는 것
광고의 금리는 세전입니다. 15.4%를 떼면 실수령은 84.6%입니다.
③ 연이율을 12로 나눠 월이율이라고 쓰는 것
단리에서는 맞지만 복리에서는 근사치입니다. 상품 약관에 적힌 방식이 기준입니다.
【단리인지 복리인지】 같은 금리라도 기간이 길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약관에 적혀 있습니다.
【복리 주기】 연 1회인지 월 1회인지 확인하십시오. 위 표에서 10년 기준 5만원 가까이 차이 납니다.
【세전인지 세후인지】 광고 금리는 대부분 세전입니다.
【우대금리 조건】 급여이체·카드실적 같은 조건을 못 채우면 기본금리만 적용됩니다. 표시된 최고금리는 조건을 다 채웠을 때입니다.
【중도해지 이율】 만기 전에 깨면 약정금리가 아니라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됩니다. 훨씬 낮습니다.
【금리 비교】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finlife.fss.or.kr)에서 예금·적금 금리를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이자는 상품 약관과 우대금리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