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상환 방식은 공식이 다릅니다. 월이율 r = 연이율 ÷ 12 ÷ 100, 기간 n = 개월 수, 대출원금 P로 두면 이렇습니다.
① 원리금균등상환 — 매달 갚는 총액이 같습니다.
월 상환액 = P × r × (1+r)^n ÷ ((1+r)^n − 1)
매달 같은 돈을 내지만 그 안의 이자와 원금 비율은 계속 바뀝니다. 초반엔 이자가 대부분이고 뒤로 갈수록 원금 비중이 커집니다.
② 원금균등상환 — 원금을 개월 수로 똑같이 나눠 갚습니다.
매달 원금 = P ÷ n
그 달 이자 = 남은 원금 × r
그 달 상환액 = 매달 원금 + 그 달 이자
남은 원금이 줄어드는 만큼 이자도 줄어서 상환액이 매달 조금씩 작아집니다.
③ 만기일시상환 — 매달 이자만 내고 마지막 달에 원금을 한 번에 갚습니다.
매달 이자 = P × r
총 이자 = P × r × n
【1억원 · 연 4.5% · 30년(360개월)】
· 원리금균등 — 매달 506,685원(고정) · 총 이자 82,406,712원
· 원금균등 — 첫달 652,778원 → 마지막 278,819원 · 총 이자 67,687,500원
· 만기일시 — 매달 375,000원(이자만) · 총 이자 135,000,000원
→ 원금균등이 원리금균등보다 총 이자가 1,471만원 적습니다. 대신 첫 달에 14만원 더 냅니다.
【3,000만원 · 연 6.0% · 5년(60개월)】
· 원리금균등 — 매달 579,984원 · 총 이자 4,799,043원
· 원금균등 — 첫달 650,000원 → 마지막 502,500원 · 총 이자 4,575,000원
· 만기일시 — 매달 150,000원 · 총 이자 9,000,000원
→ 기간이 짧으면 두 방식의 차이가 22만원으로 줄어듭니다. 기간이 길수록 원금균등의 이점이 커집니다.
【1,000만원 · 연 15% · 3년(36개월)】
원리금균등 매달 346,653원 · 총 이자 2,479,518원 / 원금균등 총 이자 2,312,500원 / 만기일시 총 이자 4,500,000원
① 연이율을 12로 나누지 않고 그대로 넣는 것
연 4.5%는 월 0.375%입니다. 연이율을 월이율 자리에 넣으면 이자가 12배로 나옵니다.
② "만기일시가 매달 부담이 적으니 유리하다"고 보는 것
위 표에서 만기일시의 총 이자는 1억 3,500만원입니다. 원리금균등의 1.6배입니다. 매달 내는 돈이 적은 건 원금을 하나도 안 갚고 있기 때문입니다.
③ 금리만 비교하는 것
같은 연 4.5%라도 상환 방식에 따라 총 이자가 6,768만원에서 1억 3,500만원까지 벌어집니다. 금리보다 방식의 영향이 클 때가 있습니다.
금리를 비교하려면 —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finlife.fss.or.kr)에서 은행별 대출 금리를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공적 기관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계약 전에 반드시 확인할 항목
· 중도상환수수료 — 상품·기간마다 다르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면제되기도 합니다. 이 계산기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 거치기간 — 거치기간에는 이자만 냅니다. 그동안 원금이 줄지 않아 총 이자가 늘어납니다
· 변동금리 여부 — 변동금리면 위 계산은 현재 금리 기준의 추정치입니다
· 가산금리와 우대금리 — 실제 적용 금리는 기준금리 + 가산금리 − 우대금리입니다
흔히 요구되는 서류 — 신분증, 소득증빙(원천징수영수증·소득금액증명원), 재직증빙(재직증명서·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상품마다 다르니 해당 금융기관에서 확인하십시오.
이 계산기는 참고용이며 실제 대출 조건은 금융기관 심사에 따라 달라집니다.